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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교육당국, 안이한 대처가 화 키워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4-30 19:12:53 조회수 1

◀ANC▶
학교와 교육당국은 이런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태를 걷잡을 수
없이 확대시켰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남학생들 간의 성학대가 무분별하게
벌어지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당시 학교측은 학부모들의 신고로 사태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난 올 1월말에야
교육청에 정식으로 보고했습니다.

특히, 계속해서 피해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INT▶ 초등학교 관계자
"그때는 남학생들 끼리만 그런게 이뤄졌기때문에 심각성이 적었죠."

교육청도 학교로부터 보고받은 지
두 달이나 지난 지난달에야 뒤늦게
실태 조사를 한다고 나섰지만, 역시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학교와 교육청이 사실상
수수방관하는 사이 동성간의 성학대는
지난 2월부터 여학생을 상대로 한
성폭력으로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INT▶ 임성무 /전교조 대구지부
"긴급 대책위를 급히 세워서 대책을 세웠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피해가 확산"

피해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의
안이한 대응에 울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학부모
"심각해요. 입학하자마자 그런게 심하더라
우리가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없다."

S/U] "이렇듯 교육당국이 소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사태 치유의 적기를 놓쳤습니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끼리의 성폭력은 더 은밀히
정도를 더해가며 독버섯처럼 자라버렸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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