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쯤
대구시 남구 계명대학교 정문 부근에서
43살 김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마주 오던 26살 최모 씨의 승용차와 부딪친 뒤, 맞은 편 길가의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김 씨와
승객 등 모두 3명이 다치고,
한전이 현재 전신주 교체를 위한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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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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