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05년
당시 아파트업체로부터 특혜 분양을 받은
대구시청 고위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지난 2005년 7월
아파트 건설사업 계획 승인업무를 처리하면서
업체가 빼돌린 아파트 한 가구를
자신의 아내 명의로 분양받은
현 대구시종합건설본부의 모 부장을
징계할 것을 대구시에 요구했습니다.
또 아파트 분양 대행사와 시공사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했습니다.
해당 부장은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에서
분양권 취득사실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