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비리 공무원 또 적발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4-24 17:40:37 조회수 0

주택경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05년
당시 아파트업체로부터 특혜 분양을 받은
대구시청 고위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지난 2005년 7월
아파트 건설사업 계획 승인업무를 처리하면서
업체가 빼돌린 아파트 한 가구를
자신의 아내 명의로 분양받은
현 대구시종합건설본부의 모 부장을
징계할 것을 대구시에 요구했습니다.

또 아파트 분양 대행사와 시공사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했습니다.

해당 부장은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에서
분양권 취득사실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