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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 산업다각화 나선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4-24 14:51:17 조회수 0

◀ANC▶
구미 산업단지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분야의 매출이
전체의 80%에 이를 정도로 의존도가 높아
장기적으로 산업 다각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성장 유망산업 가운데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세계적인 정유사 엑손모빌의 자회사인
도넨제너럴 석유는 다음 달 중순
지식경제부와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 4단지에 3억 달러를 투자하는
본 계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엑손모빌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인수한 이 업체는
구미에서 리튬 이온전지와
전기자동차용 이온전지에 들어가는
분리막을 생산합니다.

일본 도쿄에 있는 연구개발센터까지
구미로 이전해 아시아의 거점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태양광 발전 관련 산업도
전략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S/U] 구미시는 이곳 국가 4단지
26만 제곱미터의 터에
태양광 발전에 필수적인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 국내·외 기업 여러 곳을 유치해
계열화하면서 파급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INT▶ 남유진 구미시장
"IT 산업의 주기라든지 이런 부분을
많은 우려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사업을 다각화해 위험부담을 줄이고
발전하는 폭도 넓히겠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구미를 지금까지 성장시켜온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산업처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이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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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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