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성인오락기 보관 창고를 돌며
오락기를 훔친 혐의로
33살 전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성인오락실 업주들이
불법 영업에 대한 처벌이 두려워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노려
지난 해 12월 1일 화물차를 동원해
구미시 고아읍 박 모씨의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성인오락기 46대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92대 5천여 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