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대통령의 방미와 함께
한꺼번에 개방돼 버리자
축산농가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인데요.
전영한 한우협회 대구경북 지회장은,
"가만히 있으면 두 나라 실무자들이 알아서
잘 할텐데, 명색이 대통령까지 나서서 먼저
시장 개방을 해 줄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러면서 앞으로 실용정부 5년 동안
기업은 좋을런지 몰라도
농민은 손해 볼일만 남았다며 한숨을 지었어요.
네, 미국에 원하는 선물을 줬다면
농민들에겐 어떤 선물을 줄런지
그게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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