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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점심식사한 9명 집단 식중독 증세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4-19 01:59:55 조회수 0

울산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50대 남녀 9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경산시 하양읍 55살 정모 씨 등 9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영천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1시 반 쯤
울산시 북구 정자동 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영천으로 돌아왔다가
이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천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식중독균이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오늘 날이 밝는대로 울산의 해당 식당을 방문해
식자재등을 수거해 역학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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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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