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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디움 지하 공간 개발 사업자가
곧 선정될 전망입니다.
토종 주택업체들과 서울의 공룡 업체간의
대결 양상을 띠게 됐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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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천11년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바로 전까지 대구 스타디움 주변
지하 공간개발을 마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사업자 공모를 했는데
컨소시엄 2개가 신청서를 냈습니다.
하나는 지역의 서한과 한라, 대영리츠건설이
참가했고 나머지는 LIG 건영과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지역 토종과 서울 공룡 건설사의 이파전입니다.
대구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한 뒤
이 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전화INT▶홍성주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개발계획에 중점을 두고, 지역 기여도 등
공익성도 중점을 둬 평가할 예정입니다)
대구 스타디움 지하공간 개발은
5만제곱미터 가까운 면적에
쇼핑센터와 공연장, 음식점이 입점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최근 대구시는 이시아폴리스 안에
명품 아웃렛을 유치한다며 수도권
공룡 유통업체인 롯데에 특혜성
사업권을 줬습니다.
이번에도 사업성을 내세워 수도권
공룡 건설사에 사업권을 넘길 지
지역 주택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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