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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국 축구 대표의 산실

서성원 기자 입력 2008-04-18 17:01:09 조회수 0

◀ANC▶
박주영과 이동국, 변병주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해 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오늘 그 37번째 최강자가 탄생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40년 가까운 전통을 이어오면서
우리나라 고교축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한국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갑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 결승골 장면 )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깬 이 골로
강릉 문성고가 37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주인공이 됐습니다.

문성고는 창단 1년만에 참가한 첫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감격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또 한 명의 스타 탄생도 예고했습니다.

◀INT▶김평진 강릉문성고/대회 최우수선수
"한국에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고요,
꼭 국가대표로 들어가겠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이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이 대회의 첫 시작은
지난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올해까지 37번의 대회를 치르는 동안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해마다 마흔 팀이 넘는 고교축구 강호가 참여하는 대회가 됐습니다.

80년대 축구스타 변병주,최순호,이태호에서부터 이동국, 32회대회 최다득점상의 박주영까지,
무수한 한국 축구스타를 배출됐습니다.

◀INT▶김기진 부회장/대구시축구협회
"대구에서 개최되지만 전국의 많은 고교팀들이
이 대회에 출전하기위해 준비하고 있고 이 대회 우승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그런 대회"

한국 고교 축구의 수준 향상은 물론이고
프로축구와 국가대표팀의 발전에도
이바지해온 이 대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미리 살펴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S/U)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의
투지넘치는 대결의 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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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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