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로
앞으로 뼈 있는 쇠고기까지 수입되게 돼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합니다.
경상북도에서는 4만 700여 농가에서
한우 49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전국 사육 두수의 25%에 이릅니다.
축산농가들은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쇠고기 값 마저 폭락하면
한우농가는 줄도산 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우병 사태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중단되기 전인 2002년에는
미국산 소고기 매출의 40%가
뼈 있는 이른바 LA갈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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