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 주택업계가 지난 해 가을 이후
모처럼 대대적인 신규분양에 나섰습니다.

주택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역 업계의 신규 분양은 모두 북구 칠곡에
집중됐습니다.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ＩＮＴ▶이애자 씨 대구 북구 읍내동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아파트 분양이 없었다)

◀ＩＮＴ▶이필경 씨 대구 북구 학정동
(36평형이 좋고, 얼마나 실속있게 잘 지었나
보러 왔다)

화성산업과 에스디 건설은 각각 500가구와
537가구 분양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북구 매천동과 학정동에 자리 잡은
대단위 단지로 공영택지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ＩＮＴ▶권진혁 부장 화성산업
(공영 택지의 계획된 부지로 공원시설과
학교 등 부대시설이 풍부하다)

◀ＩＮＴ▶금용필 이사 SD 건설
(이 아파트는 특히 교육중심 아파트다.대구에서
가장 많은 교육컨텐츠를 갖췄고 남향 위주다)

다음 주에는 한라주택이 북구 태전동에
381가구를 분양합니다.

인테리어 마감제를 빼고 분양하는 마이너스
옵션제를 지역 최초로 도입합니다.

◀ＩＮＴ▶노재년 팀장 한라주택
(입주하면서 원하는 인테리어를 시공하면 된다.
40평 형은 천800만 원 싸다)

(S/U)"지역 주택업계는 지난 해 가을 이후
처음으로 신규분양에 나선 것입니다.

분양 결과가 올해 지역 주택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