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 반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68살 장모 씨 집에서
장 씨가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신지체 장애인인 딸과
단둘이 살던 장 씨가 며칠 전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혹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고민해왔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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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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