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에
"대구의 한 나이트클럽을
2시간 뒤에 폭파하겠다"는
남자의 협박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 특공대와 형사 등 50여 명이 긴급 출동해 나이트클럽 손님을 대피시킨 뒤
내부 수색을 했지만
폭발물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장난전화로 보고,
협박전화를 건 공중전화를 찾아내
지문채취를 하는 등 전화를 건
40대로 추정되는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