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농어업 CEO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민 사관학교 입학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올해 새로 개설한
한국농업사관 과정의 경우
50명 정원에 72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교육비 200만 원 가운데
경상북도가 보조하는 110만 원을 뺀
90만 원을 농업인이 직접 내야하고
매달 한 차례 1박 2일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부담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한국농업사관 과정은
홍보와 마케팅, 위기대응, 전략 수립 등
농업 경영자가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경영 전략를 교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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