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구마라톤대회가
잠시 후 오전 8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엘리트 종목을 도입해
2011 세계육상대회
마라톤 코스를 달리게 되는데
2시간 8분대의 기록을 갖고 있는
경찰대학 지영준 선수 등
엘리트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합니다.
만 6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종목은 5킬로미터와 10킬로미터,
풀 코스로 나눠서 열립니다.
대구시는 대회가 열리는 오후 2시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반월당, 두류네거리,
죽전네거리와 두산오거리 등 주요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1시간에서 3시간 반 가량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내버스도 우회시키기로 했다며
대회 구간에서는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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