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내일 오전
대구 도심 도로 곳곳에서
차량통행이 통제됩니다.

대구시는 대회가 열리는
내일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1시 반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신매네거리,
범어네거리와 반월당, 죽전네거리와
명덕네거리, 어린이회관, 두산오거리 등
구간 별로 1시간에서 3시간 반 동안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합니다.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시내버스 76개 노선 천 90여 대는
마라톤 코스를 우회하거나
통제시간 동안 대기했다가 운행하고,
새벽 5시부터는 마라톤 구간의
불법 주정차 차량은 모두 견인합니다.

대구시는 내일 도심 곳곳에
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마라톤 구간에서는
자가용 차량 이용을 삼가고
지하철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