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억 원을 들여
오는 2015년까지 신천과 금호강을
친환경적인 시민 휴식처로 개발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 5월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열린 신천·금호강 종합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내용에 따르면
신천 둔치 3곳에 실개천을 만들고
자전거공원과 야외 빙상장을 조성합니다.
또 생물의 이동이 어려운
콘크리트 보를 친환경 보로 바꾸고
콘크리트로 된 호안과 옹벽은
조경석과 나무로 교체하는 한편
신천에 바람길을 열기 위해
주변 아파트 높이를 제한합니다.
금호강은 호안과 옹벽의
콘크리트 블록을 없애고
대규모 습지와 생태체험공간,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는 한편
이사아폴리스와 연계해 검단 나루터를 복원해
뱃놀이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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