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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에 들어갈
지역 국회의원들이 새로 선출됐습니다.
지역민들은
색깔 논쟁이나 정쟁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18대 국회에 거는
지역민의 바람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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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공인들은
이명박 정부의 출범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 회생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런 만큼 이번에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행정부 발목 잡기와 같은 구태를 버리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용정치를
펼쳐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이인중 회장/대구상공회의소
"이제는 단합해서 경제 회생과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를 기대합니다."
서민들 역시 경제 회생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선만 되면 지역구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지양하고,
지역 밀착형 국회의원의 모습을
봤으면 하는 기대 또한 큽니다.
◀INT▶김호용 (자영업)/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지역구 아픈 점을 추려서 서울에 가서
반영하고 서울에서는 전체 나라를 위해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총선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지역의 진보세력들은
과반 의석을 확보한 한나라당이
독선이나 오만에 빠지지 않고
통합의 정치를 펼쳐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INT▶유시민 후보/무소속
"20년 넘게 경제적 침체를 겪었다. 당선자들이 잘 합심해서 분위기도 살리고
시민들 마음도 따뜻하게 하고 그렇게 정치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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