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지만
지역 소비자들과 유통시장은 별다른
혼란 없이 차분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통시장과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주말 이후 닭과 오리 판매량이
조금씩 줄기는 했지만 예년과 같은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문제가 된 지역에서
공급된 닭과 오리가 없는 지 확인하면서
소비자의 반응에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북에서 발생한
AI가 확산되자 지역 닭과 오리 농가
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확대하면서
특별 예찰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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