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화물차끼리의 추돌사고로 불이 나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어젯밤 9시 쯤 상주시 화서면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청원방향 차로에서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차량운반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화상을 입는 등
운전자 2명이 다쳤고,
두 차량과 차량운반차에 실려있던
승용차 9대까지 모두 불에 타는 바람에
양 방향 차로가 한때 전면통제됐습니다.
또, 견인작업 등으로
청원방향 도로는 5시간이 지나서야
갓길을 통해서만 차량 통행이 재개됐지만,
대형적재물을 치우지 못해 오늘 아침까지도
정상소통은 이뤄지지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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