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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납치 미수 용의자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4-08 08:21:37 조회수 0

대낮에 택배기사로 가장해 가정집에 침입해
여중생을 납치하려던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는
25살 강모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월 30일 낮 12시 1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15살 윤모 양의 집에
택배기사로 가장해 침입한 뒤,
윤 양을 흉기로 위협해
타고 온 화물차에 태워 납치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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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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