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이 오늘부터 6월 말까지
원로 복식사학자 김영숙 선생의
유물 기증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증 유물 가운데
돌 옷 등 전통 어린이 복식과
근현대 복식,일본과 중국 먀오족 복식 등
학술적으로나 문화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100여 점을 엄선해 전시합니다.
대구박물관은 김영숙 선생이 평생 수집해
지난 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국내외 희귀 복식 천 300여 점을 인수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시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에 완공되는 전통 복식실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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