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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고열증상이 두드러진 이른바
열 감기환자가 부쩍 늘고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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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한 소아과병원입니다.
환자가 뜸해질 오후 시각이지만,
어린이 환자와 부모의 발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 달들어 감기 특히, 고열 증상이 특징인
환자가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INT▶윤미진 씨/대구시 대명동
"어젯밤부터 열이 38.9도씩 올라가서
오늘 병원에 진찰해보려고 오게 됐어요"
이 병원만해도
평소보다 20% 이상 환자가 늘었습니다.
◀INT▶이정권 병원장/한영한마음아동병원
"고열을 동반하면서 근육통도 동반하고
잘 토하고 설사하고 이런 특징이 있는데요"
낮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피로가 쌓인데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도
환자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INT▶최광해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일교차 심하고 건조하게 되면 코나 귀,목
점막이 건조해지고 이러면 전체적으로 방어력이
떨어집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병은
더 걸릴 수 있죠"
때문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야합니다.
(S/U)전문의들은 특히, 치료는 물론
예방을 위해서도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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