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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린
대구 수성을 법정토론회에는
이명박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최측근 후보가 함께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토론회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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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주호영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수성구를
국제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주호영 후보/한나라당
"교육 국제화 특구법안을 통과시켜
수성구를 진짜 교육특구 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로 만들겠다."
무소속 유시민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안으로
외국 기업 집단 이주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INT▶유시민 후보/무소속
"독일 중견기업의 집단 이주를 추진하겠다."
평화통일가정당 신귀남이 후보는
수성못 주변을 수성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INT▶신귀남이 후보/평화통일가정당
"수성못을 관광지로 조성하고 복합문화도시로 만들겠다."
어제 토론회에서는
주호영 후보와 유시민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주호영 후보/한나라당
"야당의 발목잡기에 당해서는 안된다."
◀INT▶유시민 후보/무소속
"한나라당이 유권자들에게 협박을 하고 있다.
이번에 꼭 저를 당선시켜야 한다."
신귀남이 후보는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가정을 바로 세우는데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자신과
평화통일 가정당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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