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과거에 비해 남녀고용차별이 개선됐지만,
보완할 문제가 많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이
대구시민 210명을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 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1%가
과거에 비해 남녀고용차별이 개선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차별이 심각하다는 응답도
54.6%에 달했고, 남성보다는
여성과 학생들이 차별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직장내에서의 남녀차별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가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35%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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