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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격전지를 점검하는 열전 현장 순서.
오늘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의원과
한나라당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고령·성주·칠곡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윤태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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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한나라당 석호익 후보는
정보통신부에서 30년 동안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경제전문가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구미와 칠곡, 고령을 묶는
IT 산업벨트를 만들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발전을 이룩할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INT▶석호익 후보/한나라당
"정보통신 1등국가를 만든 힘과 정력으로
이 지역의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
이에 맞서는 무소속 이인기 후보는
재선 의원으로서
8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이번 한나라당 공천을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판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인기 후보/무소속
"이 공천이 엉터리다라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 많은 격차로 승패가 결정되리라 본다."
기호 6번 전춘길 후보는
농촌 노총각 문제와 저출산 문제 해결 등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부동층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전춘길 후보/평화통일가정당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
(S/U) "고령,성주,칠곡 선거구는
한나라당 후보와 현역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과연 표심이 어느쪽으로 쏠릴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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