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반 쯤
대구시 북구 신천대로 침산교 부근에서
47살 김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가로수와 신호표지판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수와 신호표지판 등이
파손됐지만,
시내버스가 차고지로 돌아가는 길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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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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