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시동이 걸린 차 안에서
잠이 든 사이 차에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 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28살 이모 씨의 승용차에 불이 나
또 다른 승용차에도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천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시동이 걸린 차 안에서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로 잠이 들어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