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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현장-서구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3-30 14:05:16 조회수 0

◀ANC▶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격전지역을 점검하는
열전현장 순서.

오늘은 한나라당 전·현직 대표의
대리전 양상으로
그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대구 서구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한태연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뒤늦게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종현 후보는
서대구공단과 3공단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내우며 친박연대의
바람몰이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이종현 후보/한나라당
"여기 힘든 분들하고 함께 생활하는거 원하지
바람같이 선거해 금빼지 주워가는 것
옳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대구공단 전체와 염색공단 일부지역의
용도를 바꿔 미니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동정여론을 자극하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INT▶홍사덕 후보/친박연대
"배신의 정치를 응징하는게 첫째 목적입니다.
배신의 대리인을 응징하는거 역시 배신을
응징하는 겁니다. 주민의 명예를 되찾겠습니다"

보육정보센터와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
민생정치를 내세운 30대의 진보신당의
장태수 후보와, 가정의 행복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공약으로 나선
평화통일 가정당 오세광후보도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장태수 후보/진보신당
"철새정치인과 토박이와의 싸움이고, 강대표 대리인과 서민 대표자의 싸움입니다. 서민의 대표
장태수와 함께 해 주십시요"

◀INT▶오세광 후보/평화통일가정당
"가정을 바로세원 건강한 나라를 위해 나왔습니다. 서구 경제뿐만 아니라 나라의 건강한
가정을 위해 오세광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마다 대구에서 낙후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서구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U]이런 가운데 이번 서구 국회의원 선거는
한나라당 박근혜, 강재섭 두 전·현직 대표의
대리전 양상을 띠면서
그 어느 때보가 가장 치열하고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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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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