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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은 오늘부터
18대 총선 격전지를 점검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한나라당 후보와 한나라당을 탈당한 현역의원,
그리고, 장관 출신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대구 중.남구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보도에 한태연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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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통합민주당의 박형룡 후보는
젊고 참신한 남구 토박이인 자신만이
진정한 지역 일꾼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박형룡 후보/통합민주당
"재래시장을 살리고, 미군기지 이전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한나라당의 오만을
막겠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정치판에 뛰어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출신
배영식 후보는 경제전문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배영식 후보/한나라당
"중남구가 제일 어렵다.35년간의 경제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을 많이 따와서 발전을 시키겠다"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을 탈당한
자유선진당 곽성문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함께 친박 계열을 자임하며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INT▶곽성문 후보/자유선진당
"이번 선거는 박근혜를 팽시키는 세력과
박근혜 지키는 세력의 싸움입니다.
저 역시 친박의원으로서 수성하겠습니다."
뒤늦게 선거판에 다시 뛰어든
무소속의 이재용 후보는 자신이
진정한 남구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재용 후보/무소속
"남구청장 7년, 환경부장관, 건보이사장 등
다양한 경험 속에 중남구 경제를 살리겠다"
남구의 미군부대 이전을 최대 공약으로 내건
민주노동당의 이인선 후보,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는
평화통일가정당의 유정화 후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가장 우선시하겠다는
친박 성향의 무소속 박헌경 후보 등
모두 7명이 나선 중.남구 선거구.
쟁쟁한 후보들이 한꺼번에 뛰어들면서
대구 중남구는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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