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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정비고에서 소화기 폭발 2명 부상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3-28 18:01:34 조회수 0

군부대 정비고에서 소화기 폭발사고가 발생해 군무원과 군인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육군 제 2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시 쯤
대구시 수성구 가천동 제 5군수지원사령부
야외 정비고에서 군무원 38살 이모 씨와
일병 20살 이모 씨가 소화기 충전을 하다가
소화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군무원 이씨가
소화기 파편에 목을 맞아 다쳤고,
이 일병은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국군 대구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들이 소화기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압력이 용량을 초과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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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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