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중부선 하행선 철로에서
이 동네 사는 42살 김모 씨가
부인 38살 김모 여인과 함께
무궁화호 열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인 김씨가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되면서
이를 비관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로 미뤄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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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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