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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농가에서 탄저병 발생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3-26 17:45:48 조회수 0

영천의 한 농가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인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영천시 화산면의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한우 22마리 가운데 1마리가
그제 오전 폐사신고 된 뒤,
영천시와 가축위생시험소 방역관이
현지조사와 부검 등을 한 결과,
탄저병에 감염돼 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탄저병이 발생한 마을에서
사육 중인 한우 400마리에 대해서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탄저병 발생 농장의 소와 외부 차량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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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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