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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8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대부분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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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이 이른 아침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서둘러 후보 등록을 마칩니다.
일부 후보는 대리인을 보내 등록을 하기도
했습니다.
선관위 직원들은
후보자 추천서와 재산신고서,
세금 납부 신고서 등
10가지가 넘는 서류를 꼼꼼이 확인합니다.
◀INT▶신귀남이/총선 출마 후보
"후보등록을 하고 나니까 이제 정말 나가야
되는구나 하면서 사명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등록 여부가 불투명했던
홍사덕 친박 연대 공동 선대위원장 등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 7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 마감이 내일까지여서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공천 탈락에 따른 사퇴 등으로
예비 후보 상당수가 등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대구에서 예비 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모두 92명입니다. 하지만 대구 선관위가
자체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인 45명 정도만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보 등록과 함께
총선 출마자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18대 총선도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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