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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을 박빙, 김천 무소속 우세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3-25 03:47:02 조회수 0

대구문화방송과 매일신문이
총선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구 달서을은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고,
김천은 무소속 후보가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달서을은
인물만 고려한 개인지지도는
현역의원인 무소속 이해봉 후보가 31%로
한나라당 권용범 후보 12.5%보다 훨씬 높았지만
투표일이라고 가정하고
누구를 찍을 지 물었을 때의 후보 지지도는
권용범 후보 33.4%, 이해봉 후보 30.6%로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였습니다.

무소속 권형우 후보는 3%,
자유선진당 박영린 후보 2%,
평화통일가정당 육태명 후보 0.2%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천은
인물지지도에서 전 시장인
무소속 박팔용 후보가 47.9%로
전 경북도 부지사인 한나라당 이철우 후보
11.2%보다 훨씬 높았고
후보지지도에서도 박팔용 후보가 50.9%로
27.3%의 지지를 얻은 이철우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평화통일가정당 김대환 후보는 0.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19살 이상 성인남녀 가운데
달서을은 503명, 김천은 501명을 표본으로
어제 전화면접조사한 것으로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달서을의 경우 플러스 마이너스 4.37% 포인트,
김천은 플러스 마이너스 4.38%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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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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