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공천에 탈락한 중량급 무소속 후보들이
잇달아 출마하면서
한나라당 이외의 정당들이
후보 선정과 선거 전략을 짜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달서와 고령,성주,칠곡 등 친박계 의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선거구에는
후보공천을 하지 않고,
다른 정당들과 합동 기자회견이나 정책 공조 등
보조를 맞춰 한나라당의 싹쓸이를 막을
계획입니다.
또 통합민주당도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자신의 공약을 알리면서
대운하나 영어몰입교육 등
이명박 정부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진보신당도 민생,교육,비정규직 문제 등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정책을 홍보하고 있지만,
낮은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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