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제2철이 도로에 유출돼
관계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쯤
구미시 공단동
구미대교 아래 강변로 삼거리에서
염화제2철을 싣고 가던 19.5톤 수송차량의
뚜껑이 제대로 닫혀있지 않은 바람에
염화제2철 40리터가 도로에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구미시와 경찰,소방관 등이 출동해
흡착포와 모래 등을 이용해
2시간 반 동안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구미시는
"염화 제2철이 오·폐수 침전제로 쓰이는
약품이지만 방제작업을 끝내
강으로 흘러들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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