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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중량급 인사 3파전 가능성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3-22 10:59:02 조회수 0

대구 서구에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가 예상되면서
4월 총선에서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친박연대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사덕 전 의원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응징하겠다며
서구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참여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중·남구나 서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중량급 인사들의 3파전도 예상됩니다.

이재용 이사장은
어제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4월 총선 출마가 가능해졌는데
두 지역 모두 통합민주당의 후보가 이미 확정돼
후보가 교체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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