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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제품 소비자 피해 예고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3-22 17:01:58 조회수 0

대구시 소비생활센터는
부도난 회사에서 대여해 쓰는
정수기나 비데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2003년 생활용품 렌탈 영업을 하는
JM글로벌이 파산하면서
이 회사의 채권을 인수한 업체가
소비자에게 체납한 렌탈료와
부당 사용에 따른 손실료 등을 청구해
지금까지 26건의 소비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구시 소비생활센터는 현재
전국 소비자 3천 200명이 채권 인수업체를
상대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진행중이라며
업체에서 손실료와 렌털료를 청구하더라도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달 말 조정결정 결과에 따라
대응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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