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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이나 전기요 같은 보온용
전열 기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화재나 감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산 지 며칠 되지도 않은 전기요에 불이 붙어
하마터면 큰일 날뻔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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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침대 메트리스가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
침대 위에 깔려있던 이불과 베개도 까맣게
타버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지난 20일 밤 9시 쯤.
주인이 침대에 깔린 전기요를 저온으로 켜두고
40분 가량 집을 비운 사이 전기요에서
불이 난 겁니다.
◀INT▶석도현/집주인
"집에 들어오니 연기가 자욱해 물 뿌리고
난리였다. 자고 있었으면 죽었다."
구입한 지 닷새밖에 안된 제품이었습니다.
◀INT▶제조회사 관계자
"(온도)조절기 쪽에서 이상이 생겨 과열이 될 수 있고, 열선에 이상이 생겨 부분적이나 전체적으로 쇼트(합선)가 난다든지.."
넉 달 전에는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화상을 당하는 등
전열매트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보온용 전열기
안전사고는 지난 2005년 62건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열 달 동안에만 90건을 넘었고,
화상이나 감전이 주로 많았습니다.
C.G]
편리하고 따뜻한 아랫목이 되어주는
보온용 전열기가 자칫 화마로 돌변할 위험성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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