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구문화방송이 공명선거 정착과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연속기획으로 마련한
예비후보 토론회,

오늘은 구미갑 예비후보자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문화방송이 생방송으로 마련한
구미갑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김성조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김형도 후보는,
최근 빚어진 김천 코오롱공장 화재로 인한
낙동강 페놀 유입 사태와 관련한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나름대로의
대안을 내 놨습니다.

◀ＩＮＴ▶김성조 예비후보/한나라당
"만약에 완충저류조 사고가 났을 경우,
물이 어느 정도 머무를 수 있는 저수지가
있었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었다"

◀ＩＮＴ▶김형도 예비후보/평화통일가정당
"90년대 대규모 페놀유입사건 이후
2002년 시행된 낙동강 수계특별법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미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무엇보다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등의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ＩＮＴ▶김형도 예비후보/평화통일가정당
"기존의 구미의 학교들을 국제고등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서"

◀ＩＮＴ▶김성조 예비후보/한나라당
"지식경제특구 내에 외국인 병원과 학교를
유치해 구미의 복지 환경을 업그레이드시켜"

현재 재선 국회으로 LG디스플레이 8세대 공장신설을 파주로 뺏긴데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한나라당 김성조 후보는,
정권차원의 문제였다면서
구미 5공단 조성 등으로 만회하겠다고 대답했고,

평화통일가정당 김형도 후보는
특정 종교와의 관계에 대해 관련이 없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3세대 가정을 만들기 위한 법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