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 제품 납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납품 중단에 돌입했던 지역의 주물업계가
무기한 납품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고령 다산 주물 단지 입주 업체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60여 개 주물업체들은
당초 지난 17일부터 어제까지
사흘 동안만 납품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자동차 대기업들이
납품 단가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무기한 납품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선이나 공작기계 등
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분야는
납품 단가 인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가격 인상 협의서를 가져오는 업체에 한해서
납품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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