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공무원 3% 감원계획에 대해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현재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수가
10년 전보다 800명 가까이 줄어들었고
세계육상대회 개최와
경제자유구역청 신설로 인력이 더 필요한데도
인력을 감축하는 것은
과잉 노동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원을
총액인건비 기준 안에서 운영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교부세를 삭감하도록 하는 것은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것이라며
감원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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