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나무젓가락에 대해
처음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합니다.

연구원은 내일부터 28일까지
대형마트 등지에서 유통되는
나무젓가락을 수거해
비소와 중금속, 표백제 성분인 이산화황과
농약 성분이 든 곰팡이 제거제가
기준치 이상 들어있는 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일부 수입 나무젓가락에서 표백제 성분이나
곰팡이 방지를 위한 약품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나무젓가락의
기준과 규격을 강화한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