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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다 복용 추정 장애인 숨져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3-14 08:39:26 조회수 0

어제 낮 12시 40분 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빌라에서
혼자 살고 있던 정신지체장애인
39살 조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평소 알고 지내던 40살 김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 씨가 한 달 분량의 약을
처방받은 지 열흘 만에 모두 복용한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약물과다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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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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