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위주의 부동산 정책이 계속될 경우
대구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인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오늘 대구에서 있은 부동산관련 세미나에서
"새 정부의 지방 부동산 정책이 기대 이하로
나오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며
"거래부진과 미분양 물량 확대 같은 부작용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대구는 만 3천 가구가 넘는 미분양
물량에다 사상 최대에 이르는
3만 천 가구의 입주물량이 겹쳐 있어
시장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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