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율암동의 한 도로에서
50살 김모 씨의 택시를 타고 가던
30대 남자 2명이
흉기로 김 씨를 위협하고
포장용 테이프로 손,발을 묶은 뒤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동구 신서동 인근에
운전사 김 씨를 버리고
택시를 타고 달아났는데,
경찰은 고속도로와 국도 진출입로에
인력을 배치해 도난당한 택시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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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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