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비용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료로 토양을 정밀 분석해주는
토양 검정사업을 벌입니다.

토양 검정을 신청하면
농토 여러 군데에서 흙을 채취한 뒤
질소 등 8개 항목을 검사해
비료를 얼마나 주면 되는 지 분석하고
처방서를 발급해 줍니다.

올해는 농업인들이 신청하는 토양 400 군데와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천 군데의 토양을 검정할 계획인데
지금까지 분석한 농가의 토양에서는
인산 성분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다며
비료를 뿌릴 때 참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