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옛날 여자친구를 마구 때리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29살 고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4일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옛 여자친구 양모 여인을 찾아가
양 씨를 마구 때리며 위협하고
강제로 폰뱅킹을 통해 450여만 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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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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