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됐습니다.

화창한 날씨를 보인 오늘 대구시민운동장에는 겨울동안 야구 개막만을 기다려왔던
많은 야구팬들이 몰려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홈 개막경기에 에이스 배영수를 내세운
삼성라이온즈는 내일까지 LG 트윈스와의
주말 2연전을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기아, 한화와 경기를 갖는 등
오는 23일까지 모두 14번 맞대결을 벌입니다.

내일도 낮 1시에 대구시민운동장에서
LG전이 펼쳐지며 시범경기는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